3D 프린터 연동하기 위한 PC 사양

 

3D프린터 돌릴 때 PC 최소사양, 이 정도면 충분!

요즘 3D프린터 입문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, 저도 처음에 제일 궁금했던 게 “PC 성능이 얼마나 돼야 문제 없이 돌릴 수 있을까?” 하는 거였어요.
막연히 고사양이 필요할 줄 알고 겁먹었는데,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PC 요구 사양이 높지 않더라고요.

내가 써보니 이 정도면 충분

결론부터 말하면, 프린터 자체는 PC 성능을 크게 타지 않아요.
중요한 건 슬라이서 프로그램(Cura, PrusaSlicer 등) 돌릴 때 성능이 필요한 거죠.

제가 실제로 쓰는 노트북 사양:

• CPU: i3급
• RAM: 8GB
• 그래픽: 내장 그래픽
• 저장공간: SSD 256GB

이 정도로도 일반적인 출력은 무리 없었습니다. STL 파일 불러와서 G-code 뽑는 데 전혀 문제 없었고, 출력은 SD카드에 담아 프린터에 꽂으니까 PC는 슬라이싱할 때만 쓰면 되더라고요.

복잡한 모델 뽑을 땐 조금 더 좋아야

다만 모델링 자체를 직접 하거나, STL 파일이 엄청 복잡한 형태(수십만 폴리곤 이상)일 경우에는 CPU랑 램이 조금 더 받쳐줘야 쾌적합니다.

• CPU: i5 이상
• RAM: 16GB
• 그래픽: GTX 1650 같은 보급형 외장 그래픽

이 정도면 Fusion360이나 Blender 같은 모델링 프로그램도 매끄럽게 돌아가더라고요.

레진 프린터나 고해상도 출력 생각한다면

레진 프린터용 슬라이서(Chitubox, Lychee Slicer)는 자동 서포트 생성 때문에 CPU랑 램을 더 씁니다.
초미세 레이어로 세팅할 경우 처리 시간이 길어지니, 가능하면 16GB RAM + SSD 정도는 준비하는 게 마음